임산부 아보카도 먹어도 괜찮을까?

 

고소한 아보카도 샌드위치 ♥

각종 야채와 아보카도를 구운김에 돌돌 말아먹는 아보카도 김밥은 사랑이죠.

 

마트에 갔더니 아보카도가 보여서 한바구니를 사서 후숙중인데 얼른 음식을 만들어 먹고 싶어요.

 

오늘은 아보카도가 임산부에게 좋은 과일인지 정리할게요. 

 

[임산부 아보카도 먹어도 괜찮을까?]

 

# 임신 아보카도 : 입덧을 줄이는데 특효

 

 

아보카도는 원산지인 멕시코에서 재배되는 미네랄과 비타민 덩어리인 과일이에요. 

 

처음에 남편이 아보카도를 사왔을때 뭐 이런 느끼한 맛이 나는 채소가 다 있지? 생각했는데, 아보카도는 과일에 속한다고 해요.

 

생으로 먹는것보단 샐러드에 섞어 레몬드레싱을 곁들이거나 샌드위치, 김밥으로 만들어 먹으면 아보카도의 느끼한 맛이 고소하고 크리미한 풍미로 바뀌면서 정말 사랑스런 맛이 되죠.

 

임신 중에 가장 괴로움이 심했던 입덧을 예방하려면 하루 2.5g의 비타민B6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고 해요. 아보카도, 콩과 토마토, 감자, 우유, 그리고 고기류에 풍부한 비타민B6를 매일 먹으면서 심한 입덧을 줄여보세요.

 

# 아보카도 임신 부종을 줄여줘요

 

 

음식에 소금이 빠지면 정말~ 맛이 싱겁기도 하고 맛 자체를 떨어뜨리게 되는데요.

 

그래서인지 칼국수나 매운음식, 국물요리 등 우리나라에는 나트륨이 과도하게 들어간 짭짤하고 자극적인 음식들이 많죠.

 

저는 평소 약간의 저혈압이 있는데 조금만 짜게 먹어도 심장이 두근거리고 입안이 바짝바짝 마르면서 갈증이 나는 등 곧바로 안좋은 증상들이 몸에 나타나요.

 

 

특히 임신중에는 몸이 잘 붓는데 짠음식을 먹으면 붓기를 더 심하게 만들죠. 저는 특히나 아기 낳기도 전에 다리와 발이 퉁퉁 부어서 걸을때마다 통증이 참 심했어요.

 

아보카도에는 100g당 칼륨이 720mg이나 충분히 들어있어서 나트륨을 과잉섭취했을 때 배출하는 역할을 하고, 괴로운 붓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해요.

 

# 혈관건강 & 내장지방을 줄여요

 

 

아보카도나 아보카도 오일이 각광받는 이유는 중성지방수치를 낮춰주는 불포화지방산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혈관과 심장건강에 치명적인 중성지방수치를 조절해서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내장지방이 쌓이는 것을 예방해 준다고 하는데요.

 

혈압을 조절하고 대사증후군 발병률을 50% 낮춰준다고 하니 오일을 먹을때도 아보카도 오일로 먹는게 건강에 더 이롭겠네요.

 

# 임산부의 고질병 변비 고민 타파!

 

 

임신을 하면 몸조심하라는 얘길 주변에서 많이 듣게되고 저 스스로도 아기를 생각하느라 활동적으로 돌아다니기보단 휴식을 많이 취하려고 노력을 했었어요.

 

입덧때 먹는 양이 현저히 줄고 활동량이 줄어들면서 임산부의 고질병이라는 변비 때문에 치루가 생길 정도로 고생을 했는데요.

 

 

숲속의 버터로 불리는 아보카도는 유산균의 원료로 사용되는 천연 변비 치료제랍니다. 장 건강에 따라 우리몸 전체의 면역력이 70%나 좌우된다고 해요.

 

장내 유해균을 줄이고 장건강을 챙기기 위해 유산균을 꾸준히 챙겨먹는데, 아보카도가 유산균의 원료로 쓰인다니 자주 식탁에 올려서 우리 가족의 장건강을 챙기고 변비와도 안녕을 고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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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임산부 아보카도가 어떻게 좋은지 정리했어요.

 

겨울철이 되면서 고기는 많이 먹게되고, 싱싱한 야채를 먹는 일이 드물어졌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후숙한 아보카도와 각종 채소들로 아보카도 김밥을 식탁에 올려야겠습니당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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