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 생성기간 3개월 꼭지킬것 vs 피해야할것

 

임신을 기다리면서 임신 확률을 높이는데 정말 중요한 부분이 정자와 난자의 건강상태라고 해요.

 

요즘에는 주변에서 난임으로 고생하는 부부들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세계 임상연구에 따르면 난임의 원인으로 40% 남성, 40% 여성, 부부 모두의 원인이 10%, 원인불명이 10%를 차지한다고 하죠.

 

오늘은 임신 준비의 중요한 키(Key)인 정자의 건강상태를 높이는 법을 정리할게요.

 

정자 생성기간 3개월 꼭지킬것 vs 피해야할것

 

# 정자 생성기간 3개월, 12주

 

 

임신에 성공하기 위해서는 남성의 고환에서 건강하고 질 좋은 정자가 만들어지고 다음으로 풍부한 분량의 정액을 사정해야 해요. 정자가 생성되는데는 12주, 약 3개월이라는 기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장기간 꾸준한 건강관리는 필수랍니다.

 

한 개의 난자가 수정되는데 필요한 정자수는 정액 1ml 기준으로 2000만 마리라고 해요. 남성이 한번에 사정하는 정자량은 평균 3ml이며 약 2억~5억개의 정자가 들어있기에 계산상으로는 임신확률이 꽤 높아 보이는데요.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난임부부가 점점 늘어나고 남성의 정자수와 정자의 질 또한 계속 떨어지고 있는 추세랍니다. 정자의 생존시간을 3~7일로 보고 있는데 건강상태가 떨어지는 정자라면 난자에 도달하기 전 사멸하는 비율이 커지게 되죠.

 

스위스 제네바대학교 연구팀이 18-22세 청년 2,523명의 정액을 수집하여 분석한 결과, 세계보건기구 WHO가 정한 '수태 가능한 남성의 정액 기준'을 충족한 비율이 불과 38%였다는 보도가 있어요. 그 중 4명중 1명은 운동성 있는 정자 비율이 40%미만이었고, 정상의 정자형태 비율은 고작 4%였답니다.

 

평균 정자수가 1ml당 1500만 이하인 연구 참가자 비율이 17%나 된다는 결과는 난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반증하죠.

 

# 건강한 정자 생성기간 생활습관

 

하체를 시원하게 유지할것

 

 

육체노동을 하는 남성에 비해 사무직 남성의 불임 확률이 높다는 보도가 있어요.

 

오래 앉아있는 생활습관으로 고환을 둘러싸고 있는 음낭주변의 체온이 올라가기 때문인데요. 고환은 체온보다 2도가량 낮아야 정자 생성에 유리하고 남성호르몬 또한 잘 분비된답니다.

 

다리를 꼬는 습관이나 노트북을 다리에 올려놓고 오랜시간 사용하는 습관도 음낭의 온도를 높여 정자생성에 악영향을 주게 된답니다.

 

비만을 개선하고 금연할것

 

 

몸무게가 10kg 증가할때마다 난임확률이 10%씩 증가하며 비만인 부부에게 불임이 더 높은 확률로 나타나게 된다고 해요.

 

스웨덴의 연구팀이 17-20세 남성 100여명의 정자와 이들 부모가 임신시도한 상황을 분석한 결과, 임신을 시도할때 아버지가 담배를 피우면 어머니의 흡연여부를 떠나 이들에게서 태어난 아들의 정자 농도가 41% 낮고, 정자수 또한 51% 적게 나왔다는 보고가 있어요.

 

 

흡연은 남성의 생식세포에 돌연변이를 일으키고 그 유전자가 아들에게 전달되어 정자의 질을 떨어뜨렸다는 이유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흡연이 단순히 현재의 임신 상태에만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태어날 아이에게도 나쁜 건강상태를 대물림하게 된다는 대목을 꼭 유념해야 겠습니다.

 

화학물질 노출 및 사용을 제한할것

 

 

플라스틱을 부드럽게 만드는데 필요한 프탈레이트는 체내 잔류성이 강하고 정자수와 질을 떨어뜨리는 환경오염물질이에요.

 

미국의 테오콜본박사는 정자수의 감소를 유발한 주범으로 에스트로겐을 흉내 낸 화학물질을 지목하기도 했는데요.

 

 

합성수지원료, 영수증이나 은행 대기표의 감열지, 식품저장용 캔 코팅 재료가 되거나 플라스틱 제조시 사용되는 비스페놀A 또한 내분기계 호르몬 이상을 일으키고 불임이나 암, 성기능 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답니다.

 

핸드크림이나 손소독제 사용후 영수증을 만지면 체네 흡수율을 58%정도 높인다고 하니 일상에서 남용되는 화학물질의 사용을 되도록이면 피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 같아요.

 

▲▲▲

 

오늘은 정자 생성기간 3개월 꼭지킬것, 피해야할것을 정리했어요.

 

2015-2020년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1.11명이며 2018년에는 0.98명으로 매우 저조한 실정인데요. UN의 추계에 따르면 세계의 합계출산율도 5년간 2.47명으로 1970년대 4.47명에 비해 44.8%나 감소했다고 하죠.

 

가족계획으로 적게 낳는 것이 아니라 임신이 어려워져서 난임 때문에 마음 고생을 하는 거라면 부부 모두 건강 상태를 개선하고 해로운 것을 피하는 방법이 좋을 것 같습니다.

 

임신을 준비중이라면 예비 엄마와 아빠 모두 태아 기형을 효과적으로 예방해주는 엽산제를 임신준비 3개월전부터 챙겨드셔야 한다는 것도 꼭 기억해 주세요. :D 

 

---

 

 

임신테스트기 오후 사용해도 될까요?

 

 

임신 전 피운 담배 흡연 어떤 영향력이 있을까?

 

 

임신테스트기 일주일? 사용시기 바로 지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