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초기 갈색냉 네가지 이유 & 노란냉 원인

냉 분비물은 임신을 위해 반드시 분비되어야 하는 임신 전부터 임신초기 자연스런 과정 중 하나랍니다.

 

임신 전 분비물은 정자를 보호해주고 난자까지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윤활제 역할을 하며, 임신 중 분비물은 외부 세균을 막아주고 아기가 쉽게 나올 수 있도록 돕는 윤활유의 기능을 갖고 있죠.

 

임신을 하면 여성호르몬 에스트로겐과 태반에서 분비되는 hCG의 영향으로 냉 분비물이 늘어나는 것은 당연하지만 냉의 색깔이 바뀌거나 냄새가 나는 등의 변화는 이상신호일 수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은데요.

 

냉의 이상신호에 따른 원인과 대처법을 정리해 볼게요.

 

[임신초기 갈색냉이 나타나는 네가지 이유]

 

# 임신을 알리는 신호, 착상혈

 

 

착상혈은 열 명의 임산부 중 2~3명에게서 나타나는 증상으로 수정란이 착상할 때 생기는 소량의 출혈이에요.

 

출혈이 보이는 시기가 생리시기와 비슷해 생리로 오인할 수 있지만 착상혈과 생리는 몇가지 차이가 있죠.

 

착상혈의 지속기간은 주로 1회성이거나 하루 정도로 짧으며 자궁내 고인피가 나오며 갈색냉이 보이기도 하는데 임신의 신호인 출혈이므로 태아에게 해가 없는 출혈이랍니다.

 

착상혈 생리 구별법 5가지 차이 및 특징

 

# 임신초기 질염을 알리는 냉의 변화 : 갈색냉, 노란냉

 

 

초기 임산부는 분비물이 많아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질염에 쉽게 노출되게 되죠.

 

질염에 걸리면 가려움증이나 통증이 나타나고 냉 분비물에서 고약한 냄새, 비린냄새 등을 동반하기 때문에 이상이 생겼다는 걸 알아차릴 수 있는데요.

 

질염을 알리는 냉의 변화 중 색깔은 우유가 뭉쳐진 느낌의 하얀냉, 노란냉, 갈색냉, 녹색냉 등의 색깔을 띄게 됩니다.

 

임신중에는 분비물 변화를 관찰하기 쉬운 밝은색깔 면속옷을 입으면 좋은데, 면 소재는 분비물 흡수와 통풍이 잘되어 질염을 예방할 수 있어요. 분비물이 특히 많은 날에는 면소재의 생리대나 팬티라이너를 활용하는 것도 도움이 된답니다.

 

# 유산끼 화학적 출혈의 징후

 

 

유산이 진행될 때는 다량의 출혈이 흘러 나오게 되지만, 유산끼의 징후만 보일때 적은양의 피가 냉에 섞여 갈색냉처럼 보이는 경우가 발생해요.

 

출혈이 있다고해서 모두 유산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불안정한 임신과 착상 상태를 안정화시킬 수 있는 유산방지 조치를 받거나 누워서 휴식을 취하면 도움이 되는데요.

 

임신초기 출혈은 극도로 위험한 상황의 신호가 될 수 있다는 것 꼭 기억해서 확실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대처를 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 

 

# 임질에 걸렸을 때

 

 

임질은 구약성서에도 등장하는 오래되고 매우 흔한 질병이에요.

 

일반적으로 관계시 임균에 감염될 확률은 남자가 20%, 여자는 90%이며 배우자가 임균을 가지고 있을때 임신중 관계를 통해서는 100% 옮게 되는 질병이라고 해요.

 

여자들에게 임질은 약 10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나고 작열감과 화농성 분비물, 점막출혈 등으로 인해 갈색냉 증세처럼 나타날 수 있는데요.

 

임질에 걸린 10~20%의 여성은 합병증으로 골반염에 걸리고, 임질은 유산이나 조산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꼭 치료가 필요해요. 

 

# 임신 중 질염 꼭 치료해야 하는 이유

 

 

질염은 질 내부 환경을 악화시키고 임신 상태에도 나쁜 영향을 줘서 조산이나 조기진통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요.

 

소독과 임산부에게 적절한 항생제, 항진균제 복용을 담당의쌤과 상의하여 증상을 가라앉힐 수 있는데, 약 복용이 안될 거라 지레 짐작하거나 민망하다는 이유로 참는다고 낫지 않는답니다.

 

오히려 불편감이 점점 커지고 질염이 만성화되어 태아에게 지속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요.

 

# 임신초기 분비물 변화와 함께 꼭 생각할 아기 건강

 

결혼과 출산 연령이 늦어지면서 조산이나 난산 등 출산 변수가 점점 많아지고 있어요.

 

임신초기에 냉 분비물 변화는 아기의 건강과 직결되기 때문에 반드시 신경써서 관찰해야 하는 부분인데요.

 

 

그 밖에도 아기를 위해 꼭 준비할 사항이고 임신중 22주 이내에 선택해야 인큐베이터를 사용하는 경우를 대비하는 등 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요.

 

임신초기 갈색냉이 유산끼라서 적절한 조치를 받았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아기 뵤.험을 선택하는 데 제한사항이 될 수 있고 거절이 될 수 있는 사유가 되는데요.

 

아래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가급적 임신 초반부터 미리 알아보고 준비하면 남은 기간을 한결 편안한 맘으로 보낼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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