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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

입덧증상 고기 & 매운음식이 땡긴다면?

드라마나 영화에서 임신을 알게 되는 첫 신호로 입덧 헛구역질을 하게 되는 걸 많이 봐 왔는데요.

 

임신초기에 내가 임신했구나... 가장 절실하게 깨닫게 해주는 증상이 입덧이었어요.

 

입덧 증상은 어떻게 나타나며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정리할게요.

 

[입덧 증상 특징 & 가라앉히는 차]

 

# 입덧이 나타나는 이유와 시기는?

 

 

입덧이 나타나는 이유는 아직 불명확하다는 의견이 있고, 호르몬의 영향 등 여러 원인이 이야기 되고 있어요.

 

임신을 알게되는 임신 4~5주부터 시작해서 9주정도에 극에 달했다가 13주경부터 잦아들기 시작해서 16주인 임신 4개월이면 입덧을 끝내는 임산부들이 많은데요.

 

임신초기 몸에 해로운 것을 구분해서 아기를 보호하려는 오래된 보호기전과 임신 호르몬의 영향력이 입덧이 나타나는 주요 원인으로 거론되고 있답니다.

 

# 입덧 증상 : 헛구역질 구역질 메쓰꺼움

 

 

입덧의 주요 증상으로 메쓰껍고 시도때도 없이 울렁거리는 증상이 있어요.

 

울렁거림 때문에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지장을 줄만큼 입덧이 심한 초기임산부도 있는데요.

 

특히 빈속에 헛구역질이 심하고 구역질로 이어져 먹은것을 다 게워내기도 하죠.

 

심한 입덧이 오랜 기간 지속되면 영양이 부족해질 수 있는 시기이므로 먹고 토하더라도 입에서 당기는 음식을 먹는 것이 좋으며, 입덧이 너무 심하다면 입덧약을 처방받아 가라앉히는 방법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 입덧 증상 : 냄새 민감 입맛 사라짐

 

 

입덧이 아주 힘들었던 이유는 평소에는 거슬리지 않던 모든 냄새들에 후각이 예민해져 울렁거림과 구토로 이어졌기 때문이에요.

 

잦은 구토로 인해 역류성식도염이 생겨 명치 아래 가슴쓰림이 생기고 입이 마르며 입맛이 사라지게 되는데요.

 

시원한 음식들은 따뜻한 음식에 비해 냄새가 덜해 비교적 먹기 쉬웠고, 집에서 음식 조리를 자제하고 포장음식이나 외식을 할때 조금 더 음식 섭취가 쉽답니다.

 

# 입덧증상으로 고기와 매운것이 당기면 아들?

 

 

입덧을 하는 중에는 냄새 때문에 입맛이 싹 사라지기도 했다가 갑자기 어떤 음식이 먹고 싶어지면 꼭 먹어야만 갈망이 풀리곤 하는데요.

 

입덧할때 당기는 음식으로 아들인지 딸인지 가늠하는 재미있는 통계가 있답니다.

 

평소 고기를 즐기지 않았는데 임신중 갑자기 고기가 자주 먹고싶고, 매운음식이 특별히 당기며 견과류가 맛있게 느껴진다면 아들일 확률이 높다는 경험적인 통계가 있어요.

 

평소 고기를 잘먹는 편인 제가 딸을 임신했을때 고기는 냄새도 맡기 싫어지고 거의 입에 대지 않았던 경험을 보면 정말 신기하게도 맞는 면이 있는데요.

 

고기 섭취를 거의 못하고 임신후기까지 매주 주수보다 아기가 작다는 소리를 들어야했던 경험으로 볼때 당기지 않아도 양질의 단백질 섭취는 아기의 균형있는 신체발달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 입덧을 가라앉히는 음료

 

 

입덧 중에는 상큼한 맛의 차를 마시면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고 기분이 리프레쉬 되었던 경험이 있어요.

 

입덧을 가라앉히는 차 및 음료로 레몬티, 유자차, 생강차, 모과차, 루이보스차 그리고 청량감을 느끼고 싶을땐 탄산수와 레모네이드를 마시면 새콤하고 청량한 느낌과 비타민C의 효과로 입맛을 돋우는 효과가 있답니다.

 

입덧 중에는 빈속일때 울렁증이 특히 심해지기 때문에 식사와 식사 중간 공백에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차를 마셔 공복을 해소하고 식사를 여러번으로 나누어 조금씩 먹는 것도 도움이 되었어요. 또 조금씩은 먹을 수 있는 나만의 음식을 찾아 기력을 되찾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입덧 시기에 이것만은 준비하자

 

엽산제와 밝은 속옷 챙기기

 

 

엽산제는 임신을 준비하는 3개월 전부터 복용해서 임신16주까지는 기본적으로 섭취해야하는 성분이에요.

 

이분척추나 신경관이상 등을 효과적으로 막아줄 수 있는 성분으로 체내 축적이 되지 않아 음식만으로 섭취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에 엽산제를 매일 꼭 챙겨먹어야 한답니다.

 

또 임신초기에는 냉 분비물의 변화나 여러가지 이유로 출혈이 생기는 등 분비물 관찰이 중요하고 분비물이나 출혈에 따라 적절하고 빠른 대처가 필요하기에 분비물의 정확한 색깔과 양 등의 구분이 쉬운 밝은색 속옷을 입는것이 좋답니다.

 

아가 건강을 위한 직접적인 준비해두기

 

 

임산부의 80~90% 이상이 기본적으로 준비하는 사항으로 임신초기에 준비해 두는 것이 혜택을 가장 오래 누리고 까다로운 절차나 제한이 없어 유리한 사항입니다.

 

임신 중 언제라도 선택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태아에게 적용되는 몇가지 옵션은 22주 이내에 선택할 때만 적용받을 수 있어 가급적 빨리 알아보고 유리한 쪽으로 비교해서 선택하는 추세인데요.

 

특히 기형아검사나 정밀초음파 등 엄마아빠를 긴장시킬 수 밖에 없는 검사에 앞서 준비해둬야 안도감이 생기더라구요.

 

임신 중을 비롯해 변수가 많은 출산상황에서 일어날 수 있는 태아의 위험한 상황들을 대비해주고, 아기가 출생한 후에도 혹여나 다치고 아플까... 걱정하는 엄마 걱정을 덜어주어 아기케어에 보다 집중할 수 있었답니다.

 

저도 조카 둘을 먼저 출산한 언니가 임신 중에 꼭 챙겨둘 부분으로 알려줘서 얼른 알아보기 시작했는데요.

 

상품도 다양하고 회사도 여러곳에서 일일이 알아보기 보다는 한 곳에서 여러회사의 대표상품들을 비교해보니 시간적으로도 유리하고 선택기준을 세우고 조율하는데도 훨씬 편했었답니다.

 

한곳에서 비교해보기 고고

 

미리미리 알아봐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할지 감이 잡히고 불필요한 부분이나 조율할 부분도 시간적 여유를 두고 조정할 수 있더라구요. 우리 아이와 수십년을 함께할 선택인만큼 여러 곳에서 알아보고 현명하게 준비해 보세요 :D

 

 

 

 

내용을 소개하며 (주)리치앤코에서 마일리지를 적립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