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상혈 생리 구별법 5가지 차이 및 특징

 

착상혈 생리 구별법 5가지 차이 및 특징

 

둘째를 오랫동안 기다리며 오메불망 기다리던 한가지가 착상혈이었어요.

 

임산부 중에서 20-30%만 겪는다는 착상혈은 임신 착상의 성공여부를 알려주는 신호이기 때문에 반가울 수 밖에 없는 증상인데요.

 

착상혈과 헷갈리기 쉬운 생리혈, 이 둘을 어떻게 구별하면 되는지 정리할게요.

 

 

착상혈 vs 생리는 어떻게 다를까?

 

 

# 착상혈 나오는 시기 vs 생리시작 시기 & 지속기간

 

 

28일의 평균적인 생리주기를 가진 여성이라면 배란일로부터 2주후에 생리를 시작하게 됩니다.

 

착상혈은 배란일에 관계했을때 약 일주일에서 12일 사이에 나오게 되는데 착상에 소요되는 시간을 감안했을 때 착상혈은 생리 예정일보다 이틀에서 일주일 정도 빠른 시기에 나타나게 되죠.

 

생리 역시 여러가지 변수와 컨디션에 의해 약 2-3일 정도는 앞당겨지거나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착상혈과 기간이 비슷할 수 있는데요. 생리주기가 갑자기 변하는 일이 없다면 일반적으로는 착상혈 시기가 생리 시기보다 앞서 나타나게 됩니다.

 

착상혈과 생리는 지속기간에도 큰 차이가 있는데요. 착상혈은 일회성으로 나타나거나 아주 소량의 피가 하루 이틀에 걸쳐 나오는데 생리는 3~7일, 아무리 짧아도 3일 이상 출혈이 지속되는 특징이 있어요.

 

# 착상혈은 갈색 또는 분홍색

 

 

생리는 처음 시작부터 새빨간 선명한 빨간색깔을 띄는 반면에 착상혈은 소량의 혈이 임신초기에 많아지는 냉에 섞여 핑크 또는 갈색빛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답니다.

착상혈은 워낙 소량인데다가 생리에 비해 현저히 연한 색깔을 띄고 있기 때문에 육안으로 봤을때 구별이 가능하지만 붉은색 계통의 두가지 혈을 색깔로만 판단하기 보다는 지속기간이나 양 등의 다른 차이점들을 함께 따져보면 더 정확하게 구분할 수 있어요.

 

# 착상통과 생리통은 확 다르다?!

 

 

생리통은 아랫배의 단전부분이 알싸하게 아프고 땡기거나 저린 증상처럼 통증이 나타날 수 있어요.

 

반면에 착상통은 아랫배 한쪽에서 콕콕콕 하는 느낌의 통증이 느껴지는데 통증이 강하게 나타나도 살짝 따끔한 정도로 심한 통증은 아니랍니다.

 

생리통증은 하루나 이틀 정도 지속시간이 길게 나타나는데 반해 착상통증은 하루 종일 지속되는 통증이 아니라 콕콕콕 하는 느낌이 나타났다가 진정되기를 반복하는 특징이 있어요.

 

# 생리는 착상혈 양의 수십배

 

 

여자들의 생리량은 사람마다 연령마다 큰 차이를 보이지만 평균적으로는 생리 기간 동안 요구르트병 1개 분량의 출혈을 하게 되지요.

 

착상혈은 1~3방울 정도의 피가 속옷에 비치거나, 냉에 섞여 옅은 색깔로 나타나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이 있다면 분비물 변화를 잘 관찰하는 것이 좋은데요.

 

생리는 처음에 소량으로 시작했더라도 금새 많은 양으로 확연히 출혈량이 늘어나게 되어 착상혈과는 확연한 차이를 보이게 됩니다.

 

# 임신초기라면 신청해야할 것

 

임산부 단축근무

 

 

임신초기 12주 이내에 유산의 80% 정도가 발생할 정도로 임신초기에는 컨디션과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을 써야해요. 임신증상으로 피로감이 높아져 직장에서 풀타임으로 근무할 때 체력의 한계를 느끼기도 하는데요. 

 

임신 12주이내 이거나 36주 이후의 여성근로자라면 하루 2시간의 근로시간 단축제도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오전에 2시간 늦은 출근을 하거나, 오후에 2시간 빠른 퇴근, 또는 오전과 오후에 각각 1시간씩 나눠서 이용할 수 있는 도로 근로시간 단축을 허용하지 않는 사업주에게는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는 사항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보건소 엽산제 신청

 

 

임신초기 확정후 받는 임신확인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관할 보건소에 방문하면 엽산제와 임산부뱃지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임신 확인 시점부터 임신 3개월까지 지원되는 보건소 엽산제는 태아의 신경관이상이나 이분척추등의 기형을 70%이상 줄여줄 수 있어 임신 준비 단계부터 하루 한번씩 꼭 챙겨먹는 것이 좋은데요.

 

엽산은 우리 몸에 저장되지 않고 남은 양이 배출되기 때문에 임신 3개월까지 매일 정시에 챙겨먹는것이 더 좋겠죠.

 

아기 건강에 대비할것

 

 

임신초기에는 유산위험이 높은 시기라서 운동강도가 높은 운동을 자제하고 입덧이나 울렁증이 심하더라도 자기만의 먹을만한 음식을 개발해서 영양보충을 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종합비타민제를 임산부용으로 바꾼다거나 임신중 해로운 파스사용을 자제하는 등 약품함을 정리해두고 엑스레이와 약물복용, 허브티 복용도 자제해야 한답니다.

 

초기 임산부를 가장 힘들게 하는 입덧에 대해 정리한 아래 포스팅을 함께 참고해 주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입덧증상 고기 & 매운음식이 땡긴다면?

 

임신 피검사 시기 결과 알아보기

 

오이 태몽 무 등 주요 야채 태몽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