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테스트기 일주일? 사용시기 바로 지키자
안녕하세요. 한다!에요.
제가 첫째를 낳은지 5년만에 다시 둘째 임신을 준비하면서 참 많이도 사용했던 게 임신테스트기에요. 첫째가 너무나 수월하게 찾아와줬기 때문에 임신을 기다리는 초조함이나 조바심에 대해 알지 못했었는데요.
둘째를 기다리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심리적으로 스트레스도 쌓이고 그 스트레스는 다시 신체활동에 영향을 주는 악순환이 반복되더라구요.
[임신테스트기 일주일? 사용시기 바로 지키자]
# 임신테스트기 일주일 만에 결과 나올까?
임신테스트기 일주일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임신 경험이 없으신 분들이 대부분이실 텐데요. 관계후 일주일만에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면 절대 정확한 임신 결과가 나오지 않는답니다.
관계후 일주일은 정자와 난자가 만난 수정란이 자궁에 착상을 한 직후이거나 또는 착상이 조금 늦어질 경우에는 착상을 하지 않은 상태일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정자와 난자가 수정되는데 관계후 1~3일이 걸리며 이 수정일로부터 7~12일후를 착상기간으로 보는데요. 수정란이 자궁으로 이동해서 착상을 제대로 해야만 hcg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호르몬의 첫 분비 시점에는 양이 매우 적어 소변테스트에 반응할만한 농도가 되지 못한답니다.
# 임신테스트기 일주일 안되면 임신 확인 방법은?
임신테스트기로 일주일만에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은 없구요. 대신 가장 빠른 임신확인 방법은 병원에서 채혈을 통해 임신확인이 가능합니다.
피검사로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시기는 평균적으로 관계후 열흘로 알려져 있지만 관계후 7~8일 부터는 대부분의 경우에 임신여부를 알 수 있답니다. 저희 시누이도 일주일만에 피검사로 아기 소식을 접했었죠.
관계 후 일주일만에 임신여부를 알 수 있는 방법은 피검사를 통한 방법이 유일하니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 언제부터 가능할까?
저도 둘째를 오래 기다리며 임신시도후 열흘, 열하루, 12일, 13일만에 임신테스트기를 해본 경험이 있어요.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열흘만에도 임신을 확인했다며 초초초 매직아이로 보아야만 보일법한 임신테스트기 사진을 올리는 경우가 있는데요.
임신테스트기 사용시기는 임신시도후 14일이 지나야 제대로 호르몬 농도가 올라가서 정확한 임신 결과를 확인할 수 있어요. 웹상의 임테기 사진들은 희미하다 못해 하얀바탕으로 밖에 안보이는 사진이 대부분이라서 아마도 아기를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 때문에 엄마 눈에 임테기 결과가 더 잘 띄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하루하루 기다림이 참 길고 힘든것은 알지만 많은 전문가들이 14일이라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는 데는 이유가 있어요. 희미한 결과로 14일 이전에 두줄 결과를 확인했더라도 정말 임신일지 의구심으로 초조한 나날을 보내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더라구요.
# 임신테스트기 정확도 & 반응 농도
임신테스트기의 반응 원리는 소변 속에 녹아있는 hcg호르몬의 농도에 따라 일정 농도 이상이 되면 테스트기 결과창 테스트지에 양성반응 두줄이 나타나는 원리인데요.
임신이 되었더라도 소변이 묽거나 임신극초기라서 소변속에 호르몬 농도가 옅을때는 비임신인 한줄 결과로 잘못 보여질 수 있답니다. 그래서 호르몬 농도가 충분해지는 관계후 14일이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테스트할것이 권장되고 있죠.
일반적으로 시중에서 판매하는 임신테스트기의 양성반응이 나타나는 hcg호르몬 농도는 25mlU인데요. 반응농도를 10mlU/ml)까지 낮춘 임테기가 나와서 저 또한 빠른 확인을 원할때 자주 애용했답니다.
임테기는 여러 제약사에서 다양한 종류가 나오지만 동아제약의 얼리체크와 원포임테기가 좀 더 민감하게 적응 호르몬 농도에도 반응을 해서 반응속도가 빠른 편으로 알려져 있으니 참고해 보세요.
|| 오늘은 임신테스트기 일주일 사용시기 에 대해 포스팅 했어요.
임신테스트기 일주일은 물론이고 열흘 초반에도 절대 반응이 제대로 나오지 않아 어차피 재 테스트를 하려면 임신테스트기만 낭비를 하는 것이더라구요.
경험상 기다림이 힘들더라도 꾹 참고 올바른 사용시기를 지켜야만 결과 또한 신뢰할 수 있다는 것 꼭 알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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