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수매트 전기장판 버리기 이렇게 하세요
안녕하세요. 한다!입니다.
겨울이면 뼈속까지 파고드는 추위 때문에 난방을 안할 수 없죠. 수십만원씩 나오는 가스비 폭탄이 두려워 많은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온수매트 또는 전기장판일 겁니다.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은 뜨끈한 구들장 같은 매력 때문에 꿀잠을 자다못해 늦잠을 자게 하는 요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사용할때는 너무나 유용한데 버릴때는 어떻게 처리하면 되는지 정리할게요.
[온수매트 전기장판 버리기 이렇게 하세요]
# 온수매트 전기장판 버리기 : 소형
온수매트나 전기장판 중에는 일인용 등 소형 사이즈의 제품들이 있는데요. 1미터 미만의 길이를 가진 소형 전기장판과 온수매트는 소형가전을 배출하는 방법과 동일하게 버리면 됩니다.
서울시에서는 소형가전 수거에는 천원~3천원이던 폐기물수수료를 면제해 주고 무료수거를 하고 있답니다. 온수매트와 전기장판 역시 소형가전과 동일하게 일반비닐봉투(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 아님)나 그물망에 담아 배출하면 수거해 가죠.
공동주택에서 전용수거함이 있다면 수거함에 넣으면 되며 전용수거함이 없다면 재활용품 수거일에 맞춰 내놓으면 됩니다. 서울시에서는 전기장판 온수매트의 무료 수거가 가능하지만 지자체마다 처리 방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각 관할 시청에 문의 후 배출하는 방법이 가장 정확하지요.
# 전기장판 온수매트 등 무료수거 소형가전 종류
전기장판과 온수매트 외에도 무료수거 대상인 소형가전 종류가 많은데요. 아래를 참고하세요.
가습기 카세트라디어 VTR DVD 전기히터 토스터기 노트북 오디오 다리미 전화기 전자렌지 가스렌지 스캐너 공기청정기 선풍기 헤어드라이기 전기밥솥 PC본체 및 키보드 모뎀 프린터 정수기 탈수기 에어컨실외기 보온밥통 컴퓨터오락기 복합기 오븐렌지 녹즙기 믹서기 전기장판 등이에요.
저희 아파트에선 재활용품 배출일에 전기장판을 아무곳에나 몰래 버리고 간 주민 때문에 처리를 촉구하는 메모를 붙여놓은 걸 봤는데요. 무상으로 수거되는 품목이니 수거비가 들거나 번거로울까봐 몰래 양심을 버리는 일은 없어야겠습니다.
# 온수매트 전기장판 버리기 :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에선 불가
한국전자제품자원순환공제조합에서 운영하는 폐가전 수거 예약센터에서는 여러가지 폐가전을 배출예약을 통해 직접 무료 방문 수거해 줍니다. 온수매트와 전기장판도 폐가전수거예약센터를 통해 배출 가능할까요?
아쉽게도 전기장판이나 온수매트 옥매트는 수거불가 품목중 한가지에요. 수거가능 품목과 불가 품목을 확인하셔서 전기장판류 외에도 폐가전의 배출시에 참고해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폐가전 배출 예약 방법은 아래 홈페이지 바로가기 주소를 통해 배출예약 접수를 하는 방법이 있으며 콜센터도 운영되고 있답니다. 콜센터는 평일 8~18시까지 운영되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8~12시까지 운영되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콜센터 : 1599-0903
# 온수매트 전기장판 버리는 방법 : 대형
대형사이즈의 온수매트가 못쓰게 됐을 경우 대형폐기물로 신고하고 폐기물스티커를 부착 후에 배출하면 됩니다. 대형 폐기물 수수료 3천원이 부과되며 재활용 배출일에 맞추어 재활용품 수거 공간에 내놓습니다.
폐기물 스티커는 관할 지역 주민센터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아파트의 경우 관리소나 경비원분들이 업무를 대행해 주시기도 하기 때문에 거주하는 아파트 관리소에 먼저 확인하는 것이 가장 편하게 전기장판을 배출하는 방법이겠죠.
# 온수매트 전기장판 전자파 가장 적게 쓰는 방법
전기장판의 뜨끈함 때문에 겨울에는 꼭 필요한 일순위 품목이 되었는데요. 전기장판을 사용하다 보면 지이익~ 하고 팔이나 손에 전기가 통하는 느낌이 드는 등 전자파 때문에 논란이 되기도 했죠.
전자파의 영향을 덜 받으려고 만들어진 온수매트는 초창기에 전자파가 없다고 어필했지만 사실은 온수매트 또한 전자파가 발생한답니다.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사용할때 전자파의 영향을 적게 받으려면 자기 전에 미리미리 장판을 틀어두고 장판위에 패드를 깔아 열을 보존합니다. 전기장판 위에서 잠을 잘때는 장판을 끄거나 전원을 차단하면 이미 데워진 잔열로 따뜻함은 유지하면서도 전자파의 영향을 덜 받을 수 있지요.
# 온수매트 전기장판 보관법
온수매트와 전기장판을 보관할때는 먼지를 제거하고 온도조절기를 분리하며 코드선 등에 피복이 벗겨졌는지 꼼꼼히 확인 후 보관해야 다시 겨울이 되어 사용할때 문제를 예방할 수 있어요.
전기장판 내부에는 따뜻함을 전달하기 위해 열을 내는 전선들이 즐비한데요. 장판을 접을 경우 선들이 과도하게 꺾여 상하거나 다음번 사용시 화재의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장판의 전선이 끊기지 않도록 느슨하게 원형으로 말아 보관하는 방법이 가장 추천됩니다.
|| 오늘은 온수매트 전기장판 버리기 버리는법에 대해 정리했어요.
겨울 한철 우리 가족의 등을 따뜻하고 포근하게 달궈 준 전기장판 보관법도 참고하셔서 내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보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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